Feestaardvarken, Bartokpark, Arnhem

건축가, 도시재생전문가, 지역 정부, 공원, 설치 예술가 등이 함께 만든 놀이터. 최근에 만들어진 Playable Sculpture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이다.

큰 구조물 앞에 설 때 느끼는 독특한 감정들이 있다. 위압감, 압도감이라 표현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, 그 때문에 보다 선명하게 느껴지는 존재의 한계 같은 것… 어쨌든 어떤 대상의 크기를 키우는 것만으로도 독특한 작업이 되는 듯.

토토로가 씌워주는 우산 아래서 비를 맞거나, 라퓨타 로봇 손바닥 위에 앉아 먼 경치를 보면 좋겠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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